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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노원병’ 자리 두고 야권 단일화 가능할까 (김철근)

2013-03-02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4월 재보선 판이 커졌습니다.
특히 민심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한 석씩 자리가 나오면서
여야 정치권 모두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은 이번에도 역시
안철수 전 교수의 출마 가능성입니다.
곧 귀국한다는 소식도 들려오는데요.
안철수 바람이 다시 불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철수 캠프에서 활동했던
김철근 새정치전략연구소장 자리해 주셨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3월이 됐다. 안철수 전 교수가 귀국한다는 얘기가 파다하다.
과연 들어오긴 들어오나?

2,
지금까지 미국에 있는 안 전 교수를 만난 사람은
송호창 의원과 강인철 금태섭 변호사 정도다.
하지만 안 전 교수의 거취 보다는 자기 정치에 매달린다는 지적도 만만찮다.
자신의 정치적 행로를 위해 안철수를 이용한다는 얘기다. 어떻게 보나?

3,
이런 상황이면 안 전 교수가 국민에게 명확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게 낫지 않나. 눈치보고 끼어들기 하는 식 아닌가.
이런 식이면 지난 대선 때 신비주의 마케팅과 뭐가 다른가?

4.
직접 출마든 간접 출마든 이번 4월 재보선에
관여하는 건 거의 확실하다, 이렇게 봐도 될까?

5,
가장 뜨거운 노원병에는 여야 대결구도가 뜨겁다.
당장 의원직을 상실한 노회찬 전 의원은
“진보정의당에서 후보를 내야 한다”고 치고 나왔다. 민주당도 후보를 내고 싶을 것이다.
그렇다면 또 다시 해묵은 야권 단일화 논의가 부상할 텐데 그렇게 해야 한다고 보나?

6.
여기에 안철수 교수까지 노원병 출마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안 교수 측에서는 은근히 민주당에 양보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명분은 ‘대선에서 우리가 양보했으니 이번엔 양보하라’는 건데 안 교수 측과 민주당의 협상이 시작되는 순간 국민 실망 주지 않을까?

7. 한편에서는 부산 영도 재보선을 염두에 두고
안철수 전 교수 측에서 이미 여론조사까지 했다는 기사가 있었다.
현재 여론이 김무성 전 의원에 비해 유리하다는 판단을 했다고 하는데
가능성은?

8. 안철수 교수가 부산에 출마를 결심한다면 빅매치가 벌어지는 건데.
만약 안 교수가 떨어지기라도 한다면 정치적 타격 클 텐데?

9. 안 교수가 위험 감수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vs 직업으로 정치하겠다 선언한 마당에, 과감히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는데, 어떻게 보시나?

10. 안 전 교수 측은 지난 대선 기간 중 활동 내용을 정리한 白書를
내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
정치권 복귀와 거리를 두려는 행동이 아닌가?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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