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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나로호 발사 성공, 한국형발사체 개발에 탄력

2013-01-31 00:00 사회,사회,문화,문화

[앵커멘트]

이번 나로호 3차 발사에 성공하면서
100% 토종 로켓인
한국형발사체 개발에도
한층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2021년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2~3년 더 앞당긴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나로과학위성에 이어
아리랑 5호와 과학기술위성 3호도
올해 우주로 나갑니다.

이원주 기잡니다.

[리포트]

나로호 발사 성공으로
한국 우주개발은 순항이 예상됩니다.

나로호 후속 로켓인
한국형발사체 개발에는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한국형발사체는 100% 우리 기술로 만드는
토종 로켓입니다.

나로호보다 15m 크고
무게는 70톤이나 더 나갑니다.

100kg급 소형위성을 쏘아올린 나로호와 달리
1.5t급 실용위성을 싣고 우주로 올라가는 게
한국형발사체의 목푭니다.

정부는 2021년 한국형발사체를
시험발사 할 수 있을 걸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나로호가 성공하면서
시기를 2~3년 더 앞당기자는 얘기도 나옵니다.

박근혜 당선인이 지난해 대선 후보 시절 토론회에서 언급한
2020년 달 착륙선 발사 공약은
이런 가능성에 무게를 더하고 있습니다.

[박태학 /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단 단장]
“계속적 관심과 지원이 있으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적으로 가능하고 그 전제조건으로 예산 지원과 정부의 추진 의지가 확고하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로과학위성에 이어
이르면 4월에는 다목적실용위성 5호가,

6월에는 과학기술위성 3호가
우주로 나갈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나로호 성공은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우주강국을 향해 첫 발을 내디딘 지금,

끝없는 도전만이 남았습니다.

나로우주센터에서
채널A 뉴스 이원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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