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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朴대통령 “北에 개성공단 회담 제의하라”

2013-05-14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채널A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북한에 회담을 제의하라,
이렇게 지시했습니다.

개성공단 완제품의
반출을 위한 것이란 설명입니다.

(여)
그런데
청와대는 좀
섭섭하겠지만,

윤창중 전 대변인 사태를
조기 수습하기 위해 국면 전환을
시도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수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방미 뒤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박근혜 대통령,
공직 기강 확립으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싱크:박근혜 대통령
공직자의 처신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들 절감하는
계기가 됐을 것입니다.

첫 순방과 관련한 언급을 마친 박대통령은
개성공단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어제로 개성공단에서 우리 근무자들이
전원 철수한 지 열흘이 지났다며
북한이 식자재 반입마저 막아 철수하게 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에 북한에 회담을 제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싱크:박근혜 대통령
우리 기업들이 개성공단에 두고 온 완제품이나
원부자재들을 하루 빨리 반출해 기업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통일부는 북한 측에 이와 관련된 회담을 제의하기 바랍니다.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로
윤창중 전 대변인 사태를 일단락 짓고
국면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 청와대 관계자는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미국측에 적극적인 수사를 요청한 만큼
이제 개인의 문제로 봐달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사태가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자 청와대는 무거운 분위기 속에
관련 대책 회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통령 외국 방문 시
공직기강팀을 수행단에 반드시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남기 홍보수석은 오늘 출근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태가 어느 정도 수습되면
사표가 수리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까지는
거취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채널 A
뉴스 임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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