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남북은 내일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첫 번째 회의를
개성공단에서 개최합니다.
(여)가동 중단 다섯달이 다 되가는
공단 재가동 시점과 방안이
집중 논의될 전망입니다.
통일부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임수정 기자, 첫 회의 준비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통일부에는 휴일인 오늘도
개성공단 관련 부서 직원들이 출근해
내일 있을 남북공동위원회
1차 회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는 내일 오전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립니다.
공동위원장은 개성공단 실무회담 때와 같이
우리측에서는 김기웅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이,
북측은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이 맡습니다.
지난달 14일 개성공단 7차 회담에서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합의문을 채택하고
공동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 지
약 20일 만에 첫번째 회의가 열리는 겁니다.
내일 회의에서는 공단 재가동 시점에 대해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성공단 기업들이 현지 점검을 한 결과
재가동에 별다른 기술적 문제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북은 또 출입·체류와 투자보호 및 관리운영
통행·통신·통관, 국제경쟁력 등
4개 분과위의 운영 방안과
사무처 구성 등도 논의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채널 A
뉴스 임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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