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우리 군이 방위력 증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여) 영토 분쟁에 대비해
2020년대 중반까지
이지스 구축함 3척을 추가로 건조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고고도 방어체계 도입도 검토 중입니다.
임수정 기잡니다.
[리포트]
천km 밖의 천여개 표적을 동시 탐지 추적하고,
20여개 표적을 동시 공격할 수 있는 이지즈함
항공기와 미사일, 잠수함을 모두 제압할 수있는
전략 무기입니다.
[미사일 발사 / 5인치 함포 발사]
군 당국이 다음 달 초 합동참모회의에서
2020년대 중반까지 이지스 구축함 3척을 추가로 건조하는
방안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변국과 영유권 분쟁에 대비하고
대북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해섭니다.
현재 해군이 보유한 이지즈함은
세종대왕함과 율곡이이함 서애류성룡함등
3척입니다.
지난해 9월 중국이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을
실전 배치한 데 이어 최근 일본도
역대 최대 규모의 헬기탑재호위함인 ‘이즈모’를 진수하는등
해군력 증강에 나서면서 한국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이와함께 독도 실효 지배 강화를 위한
독도와 이어도함대 건설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군 당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고고도 방어체계도입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널 A 뉴스 임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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