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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통일부 ‘행사 재개’ 촉구…北 사흘째 비난 공세

2013-09-23 00:00 정치,정치,사회,사회

[앵커멘트]

(남) 북한의
이산가족 상봉
연기에 대해
통일부는
국제사회의 비난 역시
피하기 어렵다며
행사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여) 반면 북한은
박근혜 정부의 대북 원칙론이
남북관계를 파국으로
몰고 갔다고
연 사흘째 비난했습니다.
통일부 연결합니다. 임수정 기자,
남북관계가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데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남북은 오늘 오전 9시 평소처럼
판문점 개시 통화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해 북한의 언급은 없었습니다.

통일부 김의도 대변인은 오늘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일방적인 이산가족
상봉 행사 연기는 어떤 설명이나 변명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산가족들에게 큰 실망과 아픔을 주었다는
차원에서 우리 국민과 국제사회의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조속한 상봉 행사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금강산관광 회담도 추가 제의할 계획은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북한은 사흘째 대남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박근혜 정부의 대북 원칙론,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겨냥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남한 정부의 원칙론이 남북관계를
파국으로 몰고간 '교활한 대결정책'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우리 정부의 원칙론이
남북관계 개선과 북한의 변화를 견인했다는 주장은
"어처구니없는 궤변"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남북관계가 다시 얼어붙고있지만
개성공단은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습니다.

내일 개성공단 공동위원회사무처 개소를 위한
실무협의도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채널A 뉴스 임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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