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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3일 휴식’ 프로야구 판도 중대 변수

2013-03-29 00:00 스포츠

[앵커멘트]

내일 개막하는 프로야구는
아홉 구단 체제라는
전혀 새로운 환경 속에서 진행됩니다.

홀수팀 체제가 되면서
반드시 한 팀은 3일간 쉬게 되는데요,

따라서 이 쉬는 3일이
올해 프로 야구 판도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윤승옥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프로야구는
20여 년만에 홀수팀 체제가 되면서
9개팀 중 한 팀은 3일간 쉬게 됩니다.

삼성의 경우 내일 개막 2연전을 치른 뒤
나흘간 쉬고, 금요일 다시 주말 3연전에 나섭니다.

따라서 원투펀치인 배영수, 윤성환을
개막 2연전과 주말 3연전에
연달아 투입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효봉]
"사흘 쉬고 다음 3연전엔
원투펀치가 또 나오기 때무에 6할 이상의
승률이 목표가 되죠. 아주 큰 변수예요"

또 3일 휴식을 앞두고 있으면
투수를 마음껏 쓸 수 있기 때문에
휴식일 앞, 뒤 총 6경기 전략에 따라
순위가 달라지게 됩니다.

반대로 '3일 휴식' 팀과의
승부는 골칫거리인데,
팀당 격차가 있어 희비가 엇갈릴 전망입니다.

40~50대 감독이 주름잡고 있는
올해 프로야구는 또
70대 우승청부사 김응용
감독이 복귀해 세대간 대결로
눈길을 끕니다.

강한 바람 탓에 발생했던 최준석의 황당한
실책도 강풍 취소 규정 도입으로
이젠 보기 힘들게 됐습니다.

내일 4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하는
프로야구엔 각팀 에이스가 총 출동합니다.
그중 외국인 선수가 6명으로 역대 최다 타입니다.

KBO는 올해 역대 최다인
750만명의 관중이 입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윤승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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