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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키워드 뉴스]편견과 차별을 넘은 ‘아름다운 악수’ 外

2013-09-25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남) 누리꾼들의 관심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여)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뉴스,
하란정 아나운서가 전합니다.

첫번째 키워드부터 확인하겠습니다.

> 키워드1. 아름다운 악수
(편견과 차별을 넘은 '아름다운 발 악수')

테레지아 데게너 유엔 인권이사회 장애인 권익위원과
존 케리 국무장관, 사만사 파워스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인사를 나누는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사진이 화제의 사진인데요.
테레시아 데게너 위원은
두 팔 없이 태어나 발을 손처럼 씁니다.

편견과 차별에 맞서기 위해
법률가의 길을 선택한 후
현재는 보쿰 응용과학대학교 법대 교수로 있으면서
장애인 인권운동가로서도 활동하고 있는데요.

데게너 위원은 평소 자신을 소개할 때
이런말을 한다고 합니다.

“내겐 눈에 잘 띄는, 아주 ‘이국적인’ 장애가 있다.
그 때문에 다른 사람과 많이 달라 보인다.
그리고 그건, 분명 장점이다.”

오늘 이시간,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던져주는 사진인 것 같습니다.

> 키워드2. 오바마 금연 비결
(오바마 금연 비결..."아내가 무서워서")

두번째 키워드입니다.
'오바마 금연 비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6년에 걸친
금연 비결이 드디어 밝혀졌습니다.

바로 영부인 미셸 오바마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우리시간으로 23일,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에 참석한
오바마 대통령은
방송용 마이크가 켜져 있는 것을 깜박하고
'아내가 무서워 6년동안
담배를 거의 입에 물지 못했다'는
얘기를 하는 바람에 그 비결이 알려지게 됐습니다.

혹시 금연을 계획하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오바마 대통령의 금연 비법을 따라해보는 건 어떤가요?

> 키워드3. 애교예단
(유행이 뭐길래...'애교예단')

마지막 키워드입니다.
'애교예단'

결혼할 때 신부측에서 시댁에 보내는 물품을
흔히 예단이라고 하는데요.

요즘은 예단과 더불어 애교예단까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예단은 반상기, 은수저, 이불 등을 말하는데요.
여기에 손거울, 귀이개, 동전주머니 등을
보석함에 넣어 함께 보내는 것이 애교예단입니다.

원래 애교예단의 취지는
값비싼 예단 대신 저렴하고 아기자기한 물건들로
대신하자는 것이었는데요.

몇몇 유명 결혼준비 인터넷 블로그 등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필수처럼 자리잡혔습니다.

애교예단 한세트를 준비하는데
최소 30만원에서 50만원의
추가비용이 드는 바람에
예비 신부들의 부담만 늘어난 셈인데요.

남들 다하는데 나만 안했다가
괜히 안좋은 소리 들을까봐
안할 수도 없다는 한 예비신부의 말이
남의 일같지가 않습니다.

지금까지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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