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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괴물’ 류현진, 추신수에 판정승…시즌 9승 달성

2013-07-28 00:00 스포츠

[앵커멘트]

(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과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역사적인 첫 맞대결을 가졌습니다.

(여) 결과는 시즌 9승을 달성한
류현진의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스포츠부 연결합니다.
박성민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두 선수,
첫 타석부터
신경전이 팽팽했습니다.

류현진은 추신수의 약점인
몸쪽 공으로
까다로운 승부를 펼치다
결국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대결에선
추신수를 압도했습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선 추신수를
평범한 1루 땅볼로 잡아냈습니다.

6회엔 추신수를 일곱 번째 삼진의
제물로 삼았습니다.

오늘 코리언 메이저리거의 맞대결은
류현진의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2회
제이 브루스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7회까지 2안타만 내주며
신시내티 강타선을 잠재웠습니다.

적시에 폭발한 다저스 타선은
류현진의 시즌 9승에 힘을 보냈습니다.

1회부터 라미레즈의 적시타로
선취점에 성공했습니다.

5회에는 슈마커의 2점 홈런으로
3-1, 두 점을 더 달아났습니다.

7회엔 곤잘레스의 적시타로
점수차를 3점으로 벌렸습니다.

최근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던 류현진은
오늘 최고 시속 153km의 빠른 공을 던지며
지난 5월 완봉승 이후
가장 뛰어난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모처럼 시원한 삼진 퍼레이드를 펼치며
메이저리그 통산 탈삼진 100개 돌파와 함께
시즌 9승에 성공했습니다.

LA 다저스는 신시내티를 4-1로 물리쳤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채널a 뉴스 박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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