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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손짓으로 컴퓨터 조작 ‘척척’…첨단 융합기술 한눈에

2013-09-11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자판 없이 손짓 만으로
컴퓨터를 조작하고,
카메라로 얼굴을 찍어
정신건강까지 측정합니다.

융합기술로 가능해진 것들인데요,
곽민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참 재밌다~참 재밌다~가게 놀이 참 재밌다”
“거술러 주세요”

유아 대상 교육용 로봇입니다.
스마트폰을 로봇과 연결해 학습용 게임을 즐기거나
영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카메라가 얼굴 근육의 움직임을 읽어
정신 건강을 측정합니다.

공격성과 스트레스, 신경과민 정도를 잰 결과가
꽤 정확합니다.

“업 앤 다운이 심하면 내가 사는데 굉장히 힘들거든요. 명상을 해서 마음을 항상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게 좋고요.”

가상 피팅 프로그램도 진화했습니다.

사람의 움직임에 옷깃이 따라 움직일 정도로
실감납니다

[브릿지 / 곽민영 기자]
“옷을 실제로 벗지 않고도 여러 벌 바꿔 입어볼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모두 국내 업체들이 개발한
최신 융합 기술 제품.
산업통상자원부가 연 국제컨퍼런스에서 소개됐습니다.

지식강연포럼 TED에서 투명 3D 컴퓨터를 선보여
유명세를 얻은
이진하 삼성전자 선임 연구원도 연사로 나왔습니다.

이 씨가 개발한 ‘스페이스 톱’ 기술은
손으로 컴퓨터 작업을 가능하게 합니다.
모니터 너머로 파일을 집어 들고 넘겨보는가 하면,
전자책에 밑줄을 긋고 단어를 메모장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이진하 / 삼성전자 선임연구원]
“원리, 그 다음 관점을 가지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게 놀이, 이 세 가지가 갖춰질 때 우리가 새로운 분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컨버전스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창조 경제의 키워드로 떠오른 융합 기술이
한국 경제 생태계를 바꾸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곽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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