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개성공단 실무회담 결렬과 관련해 정부가
개성공단 폐쇄 재발방지 보장이 정부의 분명한 원칙이라고 밝혔습니다.
북측의 태도 변화가 없다면 협상은 당분간 냉각기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가 여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반쪽 회의로 시작됐습니다. 국정원의 기관보고를 공개할 지 말지를 두고 여야가 맞서면서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북한을 방문한 리위안차오 중국 국가부주석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났습니다. 리 부주석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중국의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오늘 전국에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 32도 등 낮기온이 30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영남과 호남, 동해안 일부지역에는 폭염 특보가 내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