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호 원정대가 네팔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전 8,848m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히말라야 8천m급 14좌 무산소 등정에 성공했습니다.
세계 최초로 자동차 등을 이용하지 않는 무동력 등반에 나선 원정대는 해발 0m 지점인 인도 벵골만에서 카약으로 콜카다까지 156km를 간 뒤
히말라야 산맥의 툼링타르까지 893km를 자전거로 이동했습니다.
이후 162km를 도보로 오른 뒤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번 등정으로 김 대장은 7년 10개월 만에 희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했으며 세계 최단 기간 기록도 한달 가량 단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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