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뉴스 와이드]수면장애·미열·소화불량…‘휴가 후유증’ 막으려면?

2013-08-15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휴가 다녀오셨습니까?

징검다리 휴일을 맞아 막바지 휴가 떠난 분들도 계실텐데요

쉬려고 갔던 휴가가
도리어 병을 낳는 경우도 있습니다.

휴가 후유증 예방법과 극복법,
이미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해수욕장에서 이렇게 즐겁게 피서를 즐겼지만
이 50대 여성은 기미와 잡티가 심해져 병원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김선옥/경기 수원시]
“피부가 칙칙하고, 잡티가 많이 생기고, 기미가 많이 생기고…”

한여름, 휴가지에서 장시간 강한 햇볕을 받으면
자외선으로 인해 색소침착성 피부질환을 앓거나
심한 경우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차단제를 수시로 바르고,
화끈거리는 부위엔 바로 냉찜질을 해줘야 합니다.

[인터뷰: 임이석/피부과 전문의]
“찬 얼음을 댄다거나 찬 우유팩을 해서
열기를 빼주는 게 좋고요, 보습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휴가 후에는 수면장애나 미열,
소화불량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생체리듬의 변화 때문입니다.

[인터뷰: 한대희/서울 목동]
“평소만큼 잤는데 아침에 와보니까 몸이 찌뿌듯하고
밥을 먹고 와서 시간이 지났는데도 졸리고 손발에 땀나고…”

리듬을 되찾기 위해선 운동으로 몸을 풀어주는 게 좋습니다.

[인터뷰: 김영철/경희대 한방내과 교수]
“여행을 다녀온 뒤에는 전신운동을 가볍게 해주는 것이
곳곳에 쌓인 노폐물을 빨리 배출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퇴근 후 30분 정도 조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면
휴가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이 됩니다.


채널A 뉴스 이미지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의힘_1215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