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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박근혜 대통령 감동 연설에 기립 박수만 여섯 번

2013-05-09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늘 그렇지만
우리 대통령의 미 의회 연설엔
한국과 미국의 과거와 미래를 담고 있습니다.

어제 밤 연설도
스토리와 감동이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여)연설 중
기립박수만 여섯 차례 받았는데요,

쉬운 영어 표현,
또박또박, 분명한 발음이
화제가 됐습니다.

계속해서 이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
소중한 역사를 공유해 온 한국과 미국이 앞으로 만들어 갈 새로운 역사가 기대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은
한국과 미국이 함께해온 감동 스토리, 함께해나갈 미래가 핵심입니다.

지난 60년 동맹사는
구체적인 예를 들어 감동을 극대화했습니다.

함께한 참전용사의 이름을 직접 부르자
기립박수가 이어졌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 참전용사 네 분, 존 코니어스 의원님, 찰스 랑겔 의원님, 샘 조슨 의원님, 하워드 코블 의원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3대에 걸쳐 한국사랑 인연이 깊은
주한 미군 모건 중령의 이야기도 소개했습니다.

이미 지난 2월 취임식 타종을 함께한 인연도 있는데,

모건 중령의 할아버지, 아버지
모두 1953년 한국전쟁에 참전한 바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3대가 함께 한국의 안보를 지켜낸 모건 가족은 한미 동맹 60년의 산증인입니다."

또박 또박 분명한 영어 발음에
다양한 현지식 영어 표현을 사용하며
친근함도 드러내고 전달력도 높였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두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순 없습니다. (웃음) 북한 지도부는 깨달아야 합니다."

북한에 대한 단호한 메시지를 보낼때 등
기립박수 6번, 모두 40번의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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