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뉴스 와이드]댓글사건 새 수사팀장에 ‘공안통’ 이정회 부장 임명

2013-10-26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10월의 마지막 주말에 보내드리는
토요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첫 소식입니다.

서울중앙지검의 국가정보원
선거개입 사건 수사를 지휘할
새 특별수사팀장이 임명됐습니다.

(여)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조만간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를
박근혜 대통령에게 제청할
예정입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검찰청이
국가정보원 댓글사건의 특별 수사팀장에
윤석열 여주지청장의 후임으로
이정회 수원지검 형사1부장을 임명했습니다.

사법연수원 23기인 이정회 특별수사팀장은
대검 공안 1,2과장과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 등을 거친
공안통 검사로,

지난 4월 북한 해커를 통한 기업 기밀 유출사건,
지난해 12월 통합진보당 부정경선 사건을 수사했습니다.

이 팀장은 월요일인 28일부터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가
국정원 댓글 사건의 후속 수사를
지휘할 예정입니다.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네 명의 차기 검찰총장 후보 가운데 한 명을
곧 임명 제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총장 후보자 추천위원회가
지난 24일 추천한 4명의 후보자 가운데
사법연수원 14기 김진태 전 대검차장과
15기 한명관 전 대검찰청 형사부장 두 사람으로
압축돼 있는 분위기입니다.

청와대는 내분 사태를 겪은 검찰 조직을
하루 빨리 안정시킬 수 있는 리더십을 갖췄느냐,
그리고 검찰 개혁을 강하게 추진할 수 있는지를
가장 중요한 인선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조만간 검찰총장 후보자를
제청할 예정이며,

박근혜 대통령은
다음주 중 차기 검찰총장을
내정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의힘_1215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