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한 주 정가의 핫 키워드로 살펴보는 황태순의 <겉말속뜻> 시간입니다.
위즈덤센터 황태순 수석연구위원 자리해주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출연> 황태순 위즈덤센터 수석연구위원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질문1>
박근혜 정부가 3월 11일 처음으로 국무회의를 개최했는데요.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새 정부가 막중한 과제들을 잘해내려면 인사(人事)가 중요하다"며
"각 부처 산하기관과 공공기관에 앞으로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을
임명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황 위원께서 주목한 "국정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 이 말의 속 뜻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2>
이번 주 주요인선이 마무리됐는데요. 곧이어 공공기관 기관장 등에 대한 물갈이도 예상되고 있죠.
박근혜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낙하산 인사에 대해서 극히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는데, 물갈이 폭 어느 정도로 예상하고 계십니까?
<질문3>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한다는 말도 있지만, 대통령이 효과적으로 국정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낙하산이 꼭 부정적인 것만은 아닐텐데요?
<질문3-1>
과거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인사수석을 하던 정찬용 수석은
"낙하산은 전황이 좋지 않은 곳에 깊숙이 투입하여 교두보를 확보하는 것이다.국정을 운영하면서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함께 하는 인사들이 국정의 곳곳에 스며들도록 하는 것이 맞다"고 한 바도 있는데요?
<질문4>
정부조직개편안을 둘러싼 여야 협상이 더 꼬여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지도부와 회동한 뒤 쟁점이 더 확대됐다고 하는데, 뭐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 겁니까?
<질문5>
민주당이 4대강 예산 낭비와 국정원 여직원 대선 개입 의혹을 위한 국정조사와 언론청문회를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도 들려오는데요?
<질문6>
안철수 전 교수가 노원병 지역주민들을 만나러 나섰다가 주민들로부터 꾸지람을 들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질문7>
재보선의 경우 투표율도 낮고 젊은 층의 투표 참여도 낮아, 안철수 전 교수에게 ‘노원병’이 그리 쉬운 게임은 아닐 것 같은데요. 노원병에 출마하는 안철수 전교수 승산 있다고 보십니까?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위즈덤센터 황태순 수석연구위원이었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