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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건조한 봄날씨에 크고 작은 화재 잇따라

2013-03-30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남) 건조한 날씨 탓에
크고 작은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 쉽게 저지른 불장난으로
세계문화유산 근처에서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남) 밤사이 들어온 사건 사고 소식,
이정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야산 공터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
서울 홍제동 야산 공터에 있던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창고 일부와 쌓여있던 폐목재가 타면서
1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청소년들의 불장난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앞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 근처에서도
불장난으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수원 화성까지 번지진 않았지만,
10분 동안 잔디밭 천 제곱미터를 태웠습니다.


경찰은 라이터로 장난을 치다 불을 낸 혐의로
중학생 윤 모 군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비슷한 시각 강원도 철원군에 있는
전자제품 제조공장에서도 불이나
660제곱미터의 공장 한 개 동과 창고 두 개 동 등을 태우고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6억 4천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후 6시 40분쯤 서울 수색동 주택가에서도
불이 나,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채널A뉴스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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