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20일 앞으로 다가온 4·24 재보선 후보등록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특히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 노원병 후보들은
오전 일찍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의 시동을 걸었습니다.
류병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보 등록 기간은 내일까지지만
서울 노원 병 후보들은
첫날인 오늘 아침 일찍 후보등록을 마치고
유권자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진보정의당 김지선 후보가
가장 먼저 노원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쳤고
이어 통합진보당 정태흥 후보가 등록했습니다.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도
직접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인터뷰 : 허준영 / 새누리당 노원 병 후보]
"새누리당의 일꾼 허준영에게 봉사할 기회를 주십시요"
"국민의 세금으로 키워준 허준영에게 상계동 지역의 발전을 맡겨주십시요
[인터뷰 : 안철수 / 무소속 노원 병 후보]
"안철수 대선 때 D-20에서 멈춰섰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했다
지금부터는 매순간 새로운 시작이다"
관심을 끄는 부산 영도에서는
새누리당 김무성, 민주통합당 김비오, 통합진보당 민병렬 후보 등이
각각 등록을 마쳤습니다.
충남 부여·청양 지역구 새누리당 이완구, 민주당 황인석,
통합진보당 천성인 후보 등도
내일까지는 후보 등록을 마칠 예정입니다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는
가평군수와 함양 군수 등 두 곳의 기초 단체장과
서울 서대문 등 3곳의 기초 의원도 선출합니다.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11일부터며
부재자 신고 없이도 선거일 이전에 투표할 수 있는
사전 투표제는 19일부터 이틀간 진행됩니다.
채널 에이 뉴스 류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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