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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해병대 정신으로 부활”…레슬링 퇴출 충격 극복 훈련

2013-03-14 00:00 스포츠

[앵커멘트]

올림픽에서 퇴출 위기를 맞은 레슬링이
해병대 캠프에서 부활을 다짐했습니다.
아울러 어떤 위기에서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모아 IOC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충남 태안 안면도에서
장치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싱크)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복귀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한다."

갑작스러운 올림픽 퇴출 소식에
유소년 선수들의 사기가 바닥으로 떨어진
한국 레슬링.

새로운 도약을 위해 대표팀이 찾은 곳은
'귀신 잡는' 해병대 캠픕니다.

난데 없는 선착순 구령에 감독도 선수도
정신이 번쩍 듭니다.

허공에 매달린 줄 위에서 대표팀은
정신력을 가다듬습니다.

(현장음)
"도전, 열정, 레슬링."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한봉 대표팀 감독.
누구보다 솔선수범하며 훈련에 앞장섭니다.

(싱크)
"교육생, 레슬링, 안한봉."


"우리 레슬링은 리우올림픽에서 다시 한 번
금메달 딸 수 있습니다."

(스탠딩)
올림픽 퇴출을 막겠다는 선수들의 의지는
이곳 11m 상공의 헬기레펠 교장에서도
뜨거웠습니다.

(인터뷰)
"효자종목인 레슬링은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레슬링, 영원하라."

한국 레슬링은 오는 5월 IOC 집행위원회에서
올림픽 재진입을 노립니다.

안면도에서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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