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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박근혜정부 첫 국감 사실상 마무리…여야 향후 전략은?

2013-11-03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박근혜 정부 첫 국정감사가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여야가 국감 이후 전략을 고심 중입니다.

민주당은 국정원 등 권력기관 개혁의
고삐를 더욱 죌 예정인데 반해
새누리당은 정쟁을 중단하고 민생부터 챙겨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김성진 기자.

(네. 국회입니다.)

질문1) 민주당의 향후 전략, 뭡니까?

질문2) 새누리당은 재보선 압승으로 탄력을 받고 있는데 국감 이후 전략 뭡니까?


[리포트]


일단 이번 국감에서 드러난
국가기관의 정치 개입 문제를 계속 끌고 나갈 계획입니다.

진실 규명과 함께
국회내 국정원 개혁 특위를 설치하는 등
권력기관 개혁에 당력을 집중합니다.

더불어 부자감세 철회와 공약폐기 복원 등
박근혜 정부의 실정을 부각하는데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예산결산심사 때
감사원 감사 청구를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오전에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회의원 특권 포기 차원에서
내란음모와 뇌물수수 구속 의원의 경우
판결 전에도 의원과 보좌진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는 법안을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질문) 새누리당은 재보선 압승으로 탄력을 받고 있는데 국감 이후 전략 뭡니까?


일단 민생과 경제살리기에 집중합니다.

새누리당은 내일부터
국토교통위원회와 안전행정위원회를 중심으로
당정협의를 열고
취득세 인하와 부동산 규제 완화 문제 등
민생 현안에 집중 논의합니다.

이밖에 예결산 심의와 함께
새해 예산안의 원활한 처리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야당의 공세가 거센 국가기관 정치 개입 논란은
전공노와 전교조의 선거 개입 문제로 맞받아치며
역공을 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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