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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박근혜 대통령 베트남 도착…‘세일즈 외교’ 본격 가동

2013-09-08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러시아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새벽
두 번째 방문국인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했습니다.

대규모 경제사절단과 함께 4박 5일간 머물며
'세일즈 외교'를 이어갑니다.

이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박근혜 대통령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른 새벽에 도착한 탓에
거창한 환영행사 대신 간단한 영접으로
국빈방문을 시작했습니다.

첫 행사는 한복과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가 어우러지는 패션쇼.

문화융성과 창조경제를 강조하는
박 대통령에겐 중요한 행사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어지는 일정은 한국과 베트남 기업인들과의 만찬으로
세일즈 외교에 다시 시동을 겁니다.

이번 베트남 국빈방문에 동행한 경제사절단은
모두 79명으로 새 정부 출범 후 최대 규모입니다.

[인터뷰: 주철기 / 대통령 외교안보수석비서관]
"박근혜 신정부 세일즈 정상외교 본격 가동되는 계기로 우리가 추구하는 장기적, 호혜적 경제적 틀로 적극적 세일즈 외교 펼치는 계기 될것이다."

관전 포인트는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인 베트남 원전 수주 여부입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 열릴 한-베트남 정상회담은 물론
베트남 지도부와 만나는 모든 자리에서
한국이 베트남 원전을 수주할 수 있게 도와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레엔 우리 교민과 기업이 많이 진출해있는
호치민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스탠드 업; 이현수 기자 (베트남 하노이)]
"G20
정상회의에서 시작된 박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는
신흥 경제권으로 떠오른 동남아의 첫 방문지로 선택한
이 곳 베트남에서도 계속됩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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