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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토요일 찜통더위 계속…중부 곳곳에 비

2013-08-10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남) 폭염이 좀처럼
꺾이지 않을 기셉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
오늘도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여) 한때 소나기가 내리면서
습도까지 높은데요
열대야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송찬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불볕더위는 오늘도 계속됩니다.

울산은 기온이 37도까지 치솟고,
서울은 어제보다 최고기온이 2도 오른
32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습도도 높아
찜통 같은 날씨도 이어지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등 중부지방에는
오전까지 10~60mm의 비가 내리겠고,
일부 내륙지방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폭염을 식히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일부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을 뺀
대부분 지방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돼있습니다.

어제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전력수급경보 두 번째 단계인
'관심'이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이수아 / 서울 온수동]
"공기가 너무 더워서 사우나 온 것 같아요."

[인터뷰: 이성섭 / 충북 청주시]
"돌아다니기만 해도 땀이 줄줄 나오네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올여름 들어 전국적인 폭염으로
63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4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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