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지난 12일 세계 미술시장을 깜짝 놀라게 한 경매가 있었습니다. 뉴욕 크리싀 경매에서 프란시스 베이컨의 회화가 사상 최고가인 약 1,528억 원에 낙찰된 건데요.
(여) 회화의 작품성이 높게 평가된 것이지만 이면에는 세계 경매시장을 양분한 두 회사의 자존심 싸움도 있다고 합니다.
보도본부 이일주 차장과 자세히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먼저 프란시스 베이컨의 작품이 도대체 이렇게 비싸게 팔린 이유가 궁급합니다. 일반인으로서는 아무리 예술가치가 높다고 하더라도 이해하기 어려운데요.
Q. 그럼 베이컨의 이번 회화가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그림인가요?
Q. 그런데 이번 크리스티 경매가 라이벌인 소더비와의 자존심을 건 싸움이었다는 평가가 있는데 무슨 얘기인가요?
Q. 소더비 경매사가 그냥 당하고만 있었을 거 같진 않았을 거 같은데요.
Q. 크리스티와 소더비가 세계 미술품과 보석 경매시장을 양분하는 양강체제를 이루고 있는데 두 회사 가운데 어디가 더 센가요?
Q. 200년 이상을 회사를 유지해 오면서 경매시장을 양분해 오기 위해서는 뭔가 특별한 노하우가 있을 거 같은데요?
Q. 현대에도 이런 전통이 유지되고 있나요?.
Q. 두 경매회사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경쟁을 하다보면 과잉으로 치닫는 경우도 있을 거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