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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청와대 “北이 협상 응한 건 순리”…남북 실무회담 자신감

2013-07-06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청와대는 오늘 남북 실무회담에서도
지금까지 이어온
'대북 원칙'을 견지할 방침입니다.

(여) "북한이 대화에 응한 건 순리"라고 표현하며,
남북 관계에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남북 당국간 개성공단 실무회담의
'3원칙'을 제시했습니다.

회담은 '합리적'이고 '원만'하게 진행하면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다는 겁니다.

대표의 '격' 논란으로
남북 장관급 회담이 무산된 뒤에도
원칙을 견지해온 것을 강조하고,

[박근혜 대통령] (지난달 20일)
"상식과 국제규범이 통하는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개성공단의 진정한 정상화를 위해
조업 중단 재발 방지책까지
북측에 요구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북한이 대화에 응한 건 순리"라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북 원칙론과
한,미,일, 중, 아세안지역안보포럼까지
국제사회의 압박이 북한을 대화로 끌어냈다는 겁니다.

[박근혜 대통령] (지난달 24일)
"새 정부의 개혁을 한마디로 정의를 하자면 비정상적인 관행을 정상화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기조에 따라,
남북관계도 '순리'대로 풀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도 해석됩니다.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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