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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박 대통령, 순방 마치고 귀국…경제·안보 분야서 성과 거둬

2013-10-13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13일 일요일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브루나이와 인도네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여) 6박8일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를 상대로
다자 정상회의와 양자 정상회담을 잇달아 하면서
경제 안보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갑니다.

박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브루나이와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던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새벽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다자정상외교 데뷔였던
이번 해외 순방에서
박 대통령은 세일즈 외교 뿐 아니라
안보 외교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뒀다는 평갑니다.

-[CG (반투 : CEPA 용어설명)]
어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정상회담에선
한국과 인도네시아간 포괄적경제동반자 협정,
CEPA의 연내 체결에 합의했습니다.

[인터뷰 : 박근혜 대통령]
“한-인도네시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이 양국간 교역 목표액 달성에 기여하고
양국간 경제협력 관계를 제도화하게 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금년 말까지 협상을 타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국은 CEPA를 통해 교역량을 2020년까지,
현재 미국 중국과의 교역량인
1000억 달러 수준으로 높일 계획입니다.

아세안과는 한-아세안 비즈니스협의회를 설립해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안보 분야에서도 성과를 냈습니다.

한-아세안, 아세안+3, 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잇달아 공동성명서에
회원국들의 북핵 반대 입장과
새 정부의 동북아평화협력 구상에 대한 지지가 포함됐습니다.

한-아세안간은 안보 대화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는데
아세안이 개별 국가와 안보 대화를 신설한 것은 처음입니다.

리커창 중국 총리와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도 환담하면서
북한의 핵 보유 시도에 강력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하루 잠시 휴식을 한 뒤
내일부터는 다시 민생 경제 챙기기 행보에 나섭니다.

채널A 뉴스 박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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