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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괴물신입’ 영입 고려대, 대학농구 최강 경희대에 강력 도전

2013-03-22 00:00 스포츠

[앵커멘트]
대학농구의 최강 경희대가
대학리그 3연패에 도전합니다.

대학랭킹 톱3 삼총사를 보유한 경희대지만
'괴물신인' 이종현을 영입해 MBC배 정상에 오른
고려대의 강력한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정일동 기잡니다.


[리포트]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패기와 열정의 승부.
아마농구의 꽃 2013 대학리그가
6개월간 뜨겁게 코트를 달굽니다.

[스탠드업 : 정일동 기자]
"가장 주목할 팀은 역시 최강 경희댑니다.
2년 연속 우승, 이제 대회 3연패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 자신감엔 김민구 김종규 두경민 이른바 빅3가 있습니다"

2미터 7의 김종규가 뜨면 여지 없습니다.

상대 머리 위에서 사뿐히 덩크를 꽂습니다.

김민구와 두경민은 번갈아 가며 상대가 붙으면 뚫고
떨어지면 석점을 정확히 명중시킵니다.

경희대 삼총사는 오늘도 코트를 휘저으며
68점을 합작했습니다.

어느덧 4학년, 마지막 대학리그 우승을
팀에 선물한다는 각옵니다.

[인터뷰 : 김종규]
"최선을 다해서 프로가기 전에
꼭 팀에 우승 선물을 안기고 싶습니다"

하지만 정상으로 가는 길이 녹록친 않습니다.

고교최대어 이종현을 영입한 고려대는
이미 지난 MBC배 결승에서 경희대를 침몰시킨 바 있습니다.

겁없는 새내기는 김종규를 5반칙 퇴장시켰고
마지막 회심의 덩크슛으로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습니다...

빅3가 건재한 경희대와
괴물루키 이종현을 앞세운 고려대의 힘겨루기.
이번 대학리그의 최대 흥행카드가 되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정일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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