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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장마전선 남하…중부 비 ‘주춤’ 18일 또 온다

2013-07-17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남)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현재 경기 남부와 충청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여) 집중호우가 계속된 중부지방에서는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내일 다시 시작됩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밤사이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지방에는
예상보다 적은 비가 내렸습니다.

소멸된 태풍 솔릭에서 방출된 수증기가
북한 쪽에 유입돼 비구름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북한에는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현재 장마전선은 빠르게 남하하면서
경기 남부와 충청지역에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동안에만 벌써
홍성에 140mm, 안성과 평택에는 7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일부지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국지적 집중호우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중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오늘 오후부터 잠시 소강상태에 들었다가
내일 다시 시작됩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영서남부와 충청도, 경북 북부지역에 20~60mm
그 밖의 지방은 5~30mm로 예상됩니다.

장마전선이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잠시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일요일부터 전국에 다시 세찬 장맛비가 내리겠다며
다음 주 중반쯤 이번 장마가 끝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채널A뉴스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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