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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채동욱·윤진숙 청문회…민주 “최문기 후보 자진사퇴”

2013-04-02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국회는 오늘 채동욱 검찰총장 후보자와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를
상대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 검찰총장 후보자에게
스폰서검사 수사, 대검 중수부 폐지를 두고
야당의 공격적 질문이 집중됐습니다.

김상운 기잡니다.


[리포트]
오전에 열린 채동욱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여야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폐지 등
검찰개혁 의지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인터뷰: 박범계 민주통합당 의원]
“중수부를 후보자가 폐지할 의지가 있느냐?
특임검사제 맞춤형 TF는 중수부를 온존하겠다는 꼼수라는 지적도 있는데”

특히 야당은 채 후보자가
지난해 스폰서 검사 수사결과를 축소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인터뷰: 서영교 민주통합당 의원]
“후보자는 스폰서 검사 진상조사 단장이었죠?
제대로 수사했는지 논란이다. 성접대 했던 곳 없어졌다고 했는데
당장 인터넷 쳐봤더니 가산횟집 다 나온다”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 이후
강제수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전해철 민주통합당 의원]
“국정원장이 부서장 지시 강조말씀을 통해 선거법 위반한 건
엄중한 범죄행위다. 출금조치 이후 강제수사 진행이 안 되고 있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하지 않기로 하고
자진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창조경제의 개념조차 숙지하지 못한데다
한국정보통신대 교수 시절 사외이사 겸직과
부동산 투기의혹에 대해 말바꾸기를 하는 등
도덕성에도 흠결이 있다는 겁니다.

채널A 뉴스 김상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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