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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정통 교리와는 다른 수련단체의 신봉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후보자는 육군 사령관 시절 부하들에게도 함께 기체조를 하도록 한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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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정은의 생일을 하루 앞두고 추가 도발 가능성을 내비치며 한반도 긴장감을 고조시켰습니다. 남한이 국제사회와 함께 추가 제재를 강행할 경우 가만있지 않겠다며 경고 수위를 높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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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의 고질적인 뇌물 상납 고리가 경찰 수사를 통해 포착됐습니다.
세무조사 대상업체로부터 수억 원대의 금품을 받아 간부들에게 상납한
직원들은 ‘관행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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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두곳이 또 영업정지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당초 퇴출리스트에 올랐던 신라저축은행 대신 재무상태를 정상화하지 못한 서울저축은행과 영남저축은행의 퇴출을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