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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국제사회 반응은? 美-中-日 동맹강화-관계개선 기대

2013-02-25 00:00 정치,정치,국제

[앵커멘트]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주변국들은
한국의 첫 여성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며
동맹 강화와 관계 개선을 기대했습니다.

해외 언론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위협이라는 과제를 안고
첫 발을 내딛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상희 기잡니다.

[리포트]

한국의 첫 여성 대통령 취임식은
주요 언론을 통해 전 세계로 전해졌습니다.

CNN은
박근혜 대통령이 부친의 그늘과
북한이라는 부담을 안고 임기를 시작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 CNN 방송]
“과거 군부 독재자였던 박정희의 딸로서 북한과 핵무기 개발을 다뤄야 하는 가장 큰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AP통신은
경제성장 둔화와 초고속 고령화로 인한 복지비용 증가,
엔저의 파고를
새 정부가 극복해야 할 과제로 꼽았습니다.

일본 언론들도
박근혜 정부 출범 소식을 석간 1면 머리 기사로 전하면서
이명박 정권 시절 악화된 한일관계 회복 등을 과제로 부각시켰습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따른 엄중한 정세에
한일관계가 중요하다며
새 정부의 출범이 양국관계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녹취: 스가 요시히데 / 일본 관방장관]
"북한 문제가 핵 미사일 등 극히 심각하고 긴박한 상황에서 일한관계는 지극히 중요합니다."

CCTV가 취임식을 생중계하는 등
중국 언론 역시
박근혜 정부의 출범이 대북 정책과
한중관계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중국 정부는
중요한 이웃인 한국과의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한다며
더욱 내실있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구축을
강조했습니다.

채널A뉴스 이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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