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서울 신사동에선
주행 중이던 차량에 불이 나
차량 한 대가 완전히 전소됐습니다.

(여) 경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철도를 건너던 한 남성이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그 밖의 사건 사고,
강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두운 철로 위에
오토바이 한 대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경주 인왕동의 한 철도 건널목에서
운행 중이던 무궁화호 열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한 명이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기차에 끌려가면서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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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쯤에는
양계농장에서 불이 나
4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4천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농장 구조물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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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 편에 세워진 차량 한 대가
완전히 불에 타 검게 변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서울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5분 만에 꺼졌지만
차량 한 대가 완전히 전소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강은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