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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다저스, ‘홈런 4방’ 벼랑 끝 탈출…7차전 류현진 선발 시동

2013-10-17 00:00 스포츠

[앵커멘트]

(남) 벼랑 끝까지 몰렸던
LA다저스가
홈런 4개를 치며
내셔널리그
5차전에서 이겼습니다.

(여) 월드시리즈 진출에 한발 더 다가갔는데요,
6차전까지 이기면 마지막 7차전에서
류현진이 팀의 운명을 책임집니다.

유재영 기잡니다.

[리포트]

1승3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LA다저스.

4차전까지
고전하던 타선이
초반부터 터졌습니다.

2회 우리베와
투수 그레인키의 적시타로
두 점을 먼저 뽑았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3회
연속 3안타를 허용하며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해결사로 나선 건 4번 타자
곤살레스였습니다.

상대 투수의 직구를 걷어 올려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습니다.

승기를 잡은 다저스는
고비마다 홈런을 추가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5회 칼크로포드,
7회 A.J 엘리스에 이어,

8회엔 또 다시 곤살레스의 홈런포가
폭발했습니다.

선발 그레인키는
1회 무사만루의 위기를 넘기며
7회까지 2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로 장소를 옮겨 벌어질
6차전에선
에이스 커쇼가 등판합니다.

다저스가 6차전에 승리한다면,
마지막 7차전에서 류현진이
팀의 운명을 짊어집니다.

5차전에서 절호의 득점 기회를 날리며
시리즈를 끝내지 못한 세인트루이스,

지난해 챔피언십에서도
샌프란시스코에 3승 1패로 앞서다 뒤집힌
악몽이 있습니다.

올 시즌 극적인 승부를 수없이 연출한 다저스.
류현진이 대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낙점될 지
6차전 승부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채널A 뉴스 유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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