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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재보선 D-1 막판 표심잡기…밤 10시 전후 결과 윤곽

2013-04-23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4·24 재보궐 선거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식 선거 운동도
12시간이 채 남지 않았는데요.

(여) 개표결과는 내일 밤 10시 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막판 표심잡기에 나선 후보들 움직임 알아봅니다.
김성진 기자? (네 국회입니다)

질문1)
오늘 후보들 움직임 어떻습니까?

질문2)
민주통합당은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에 대해
총공세에 나섰다고요?

질문3)
관심을 모았던 '60세 정년 의무화' 법안이
국회에서 다시 논의되고 있다고요?







[리포트]

각 지역 후보들은 분초를 아껴가며
막바지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서울 노원병 후보들은 마지막 출근길 인사에 이어
11시쯤 ‘투표참여, 바른선택 촉구 전국캠페인’에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는 자정쯤 노원-당고개역
지하철 탑승 퇴근 인사로 선거 운동을 마무리하고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저녁에 토크 콘서트 형식인
‘새정치 페스티벌’로 갈무리합니다.

부산 영도에선 새누리당 김무성 후보
충남 부여청양은 새누리당 이완구 후보가
대세 굳히기에 들어간 가운데
야권 후보들도 당 지도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막판 추격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투표는 내일 새벽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고
개표 결과는 밤 10시를 전후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민주통합당은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에 대해 총공세에 나섰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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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사건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정통성과 관련된 사안'으로 규정하고
박 대통령의 사과를 공식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 실시와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결의문도 채택했습니다.

또 진상 규명을 위해
기존 '국정원 헌정파괴 국기문란 진상특위'에
법사위와 안전행정위, 정보위 의원들을 포함시키는
메머드급 특위를 새로 구성했습니다.

질문) 관심을 모았던 '60세 정년 의무화' 법안이 국회에서 다시 논의되고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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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여야는 공공과 민간기업의 정년을 60세로 의무화하고
오는 2016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방안에 합의했는데요.

다만 정년 연장으로 인한 기업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으로
사실상 임금 피크제를 뜻하는 임금조정을 구체적으로 명시할 지
임금체제 개편과 같이 포괄적으로 적시할 지를 놓고는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법안심사소위는 이 부분이 조율되면
곧바로 법안을 의결한 뒤 전체회의로 넘길 예정입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는 공휴일과 주말이 겹치면
평일에 하루를 쉬도록 하는 대체휴일제가 논의됩니다.

현재 안행위 의원 대다수가 찬성하고 있는 가운데
여당 일부 의원들이 기업 부담 등을 우려해 부정적 의견을 내고 있어
논의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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