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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선발대 25명, 철수 67일 만에 개성공단 방북…후속회담 준비

2013-07-09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내일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2차 남북 실무회담이 열립니다.
선발대가 오늘 오전 공단으로 들어가
회담 장소와 통신 설비를 점검 중입니다.

(여) 오늘 중으로 내일 만날 양측 대표단의 명단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통일부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곽정아 기자?

우리측 인원이 개성공단에 들어갔죠?








[리포트]

네.
내일 후속 실무회담을 앞두고 선발대 25명이
오늘 오전 8시 반 쯤 군사분계선을 지나
개성공단으로 들어갔습니다.

지난 5월, 개성공단이 잠정 중단된 후
우리측 인원이 개성공단에 들어간 건
약 두 달 만인데요.

통일부 당국자와 개성공단 관리위원회,
한국전력 공단 관리 인력은 현재 개성공단에서
회담 장소를 점검하고
통신 설비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중입니다.

내일은 우선 장마철에 취약한 고가의 기계들을 보유한
기계금속전자 업체들이 방문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내일 회담에 나설 대표단 명단을 협의하는 동시에
회담 의제와 전략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지난 실무회담과 마찬가지로 국장급 대표단이
꾸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내일 회담에서는
개성공단 정상화 방안과 재가동 조건, 개성공단의 국제화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북측은 공단을 재가동하는 것이
먼저라고 주장하고 있어
협상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채널A뉴스 곽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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