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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경기북부 호우특보…월요일까지 서울 최고 150mm

2013-07-14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남)경기 북부 지방에는 지금도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여)내일까지 서울에도 최고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북한지역에 머물고 있던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우리나라 중북부 지방에 비구름이 걸쳐 있기 때문입니다.

이 비구름이 계속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 강원지역에 시간당 50mm 안팎의
폭우가 집중될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빗줄기는 오후 한때 잠시 약해졌다가
밤부터 다시 거세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오전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지방은 50~100mm,
많은 곳은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더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린 남부지방에서도
최고 60mm에 달하는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구와 울산, 전주가 32도
서울은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중국에 상륙한 7호 태풍 솔릭에 동반된 수증기가
장마전선에 유입되면서 내일과 모레 사이 더 많은 비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큰 비가 이어지겠다며
산사태와 침수 피해 등이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채널A뉴스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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