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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아버지 간 길 따라…朴 대통령, 알링턴 국립묘지 헌화

2013-05-07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채널A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뉴욕 일정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워싱턴에 도착했습니다.

(여) 워싱턴 첫 공식일정은
알링턴 국립묘지와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였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내일 새벽
오바마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합니다.

첫 소식 박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헌화했습니다.

거의 반세기 전 박정희 전 대통령도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헌화했는데,
아버지가 간 길 그대로
딸, 박 대통령이 따라가고 있습니다.

한국전 참전기념비에도 헌화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400여 명의
동포들을 초청해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 : 박근혜 대통령]
“동포 여러분께서 저와 새정부를 믿고 대한민국 발전하는 길에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북핵 대응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100여명의 교민들이 유엔본부 앞에 모여서
“사랑해요 박근혜” “제2의 한강의 기적을”이란
현수막 들고 나와 첫 여성대통령을 환영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방명록에 “대한민국은 더 한층 번영되고
행복한 지구촌을 만들기 위해
유엔과 항상 같은 편에 설 것이다”이라는 내용을
영어로 썼습니다.

한편 미국 CBS와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은 북한의 국지도발에 대해
반드시 댓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탠딩]
박 대통령은 내일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첫 한미정상회담을 갖고
한미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을 채택합니다.

미국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박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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