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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WBC 대표팀 ‘물방망이’ 회복은 언제?

2013-03-01 00:00 스포츠

[앵커멘트]

야구 월드컵, WBC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표팀의 무뎌진 타격감이
여전히 불안감을 안기고 있습니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내일 시범 경기 첫 선발 등판에 나섭니다.

박성민 기잡니다.

[리포트]

붙박이 3루수 최정과
외야의 비밀병기 손아섭의 방망이가
연거푸 허공을 가릅니다.

역대 최강이라던 타선은 마지막 연습경기에서도
끝내 터지지 않았습니다.

대표팀은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대만실업선발팀과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실전 모의고사를 마쳤습니다.

6차례 연습경기에서 거둔 점수는 고작 13점.
김현수와 이용규 외엔
이렇다 할 해결사가 보이지 않습니다.

경기당 2점을 뽑는데 그친 빈약한 공격력에
자신만만하던 류중일 감독의 표정도
차갑게 굳었습니다.

[인터뷰:류중일]
“아직 컨디션이 덜 올라온 것 같은데
3월 2일부터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하겠습니다.“

대표팀은 내일 밤 8시 30분
복병 네덜란드와 첫 경기를 치릅니다.

흐트러진 집중력을 빨리 추스릴 수 있을 지
류중일호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LA 다저스의 류현진은 내일 새벽
지역 라이벌 에인절스와의 시범 경기에
선발로 출격합니다.

메이저리그 최강 타선에다
상대 선발도 지난해 20승 투수인 제러드 위버.

3이닝 정도 투구가 예상되는 가운데
류현진이 진정한 시험대에 오릅니다.

채널A 뉴스 박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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