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진상 승객
(항공사 승무원 90% "폭언.인격모욕 경험")
여대생들의 선망 직업, 항공사 승무원.
하지만 도도하고 세련돼 보이는 그들도
말못할 고충이 있는데요.
최근 잇따르고 있는 승무원에 대한 폭언과
폭행 사건 등이 그들의 고충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항공사 승무원 10명 중 9명은
승객으로부터 폭언 또는 인격훼손 발언을
들은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들 중 49%는 하루 이틀에 한번꼴로 폭언을 당하고
2명 중 1명은 매일 또는 하루걸러
욕설과 인격훼손 발언을 듣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그냥 참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는데요.
서비스를 중시하는 항공 산업의 특성상
애써 웃으며 넘어갈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합니다.
국내 항공사의 서비스 수준은
이미 세계 최고의 수준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죠.
최고의 항공서비스에 걸맞는
승객 문화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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