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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내란 음모 혐의’ 이석기, 13일 검찰 송치…RO 조직원들 통신기록 추적

2013-09-13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수사가 국가정보원에서
검찰로 이관됩니다.

통화내역 조사 등
지하조직 RO
핵심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지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국정원이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 짓고

이르면 오늘 사건을 검찰로 넘깁니다.

국정원은 영장에 기재된
범죄 혐의 등을 재차 확인했지만
이 의원은 마지막까지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이 송치되면
검찰은 앞으로 최장 20일 동안
전담 수사팀에서 수사를 진행합니다.

이 의원 측은 변호인단을 통해
법정에서 모든 것을 말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 의원은 검찰 조사에서도
묵비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국정원은
지하혁명조직 RO 핵심 인사들의
최근 1년간 통화내역과
시간대별 기지국 위치 기록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국정원은 지난 5월 12일 밤,
마포구 합정동에서 열린
RO조직의 비밀회합에
현직 공무원들이 참석한 정황을 파악하고
정확한 신원을 확인 중입니다.

앞서 국정원은
이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에서
"RO가 경기도의회 및 경기지역 지자체 산하 공공기관에
침투해 들어갔다"고 적시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원지검에서
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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