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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키워드 뉴스]수지는 ‘좌파’, 크레용팝은 ‘우파’? 外

2013-08-19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남) 누리꾼들의 관심뉴스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여) 키워드로 보는 관심뉴스,
하란정 아나운서가 전합니다.


[리포트]

키워드로 보는 관심뉴스입니다.

정치권에만 있는 줄 알았던 색깔 논쟁이
청소년 사이에서도 퍼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첫번째 키워드로 확인해보겠습니다.

키워드1. 청소년 '색깔 논쟁'
(수지는 '좌파', 크레용팝은 '우파'?)

요즘 인터넷에서는 가수이자 연기자인
수지를 좋아하면 좌파이고
크레용팝을 좋아하면 우파라는
색깔논쟁이 일고 있는데요.

이유를 알고보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수지의 경우 고향이 전라도 광주인데요.
그저 호남출신이라는 이유로
수지를 좋아하는 팬은 좌파로 분류된답니다.

크레용팝은 특정용어를 잘못 쓴 것이
발단이 되었는데요.

누리꾼들 사이에서 극우보수사이트라고 불리는
'일간베스트 저장소' 일명' 일베'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썼다는 이유로
크레용팝을 좋아하는 팬은 우파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잘못된 색깔논쟁.
결국 어른들의 잘못된 인식과 행동이
불러온 것은 아닌지 반성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키워드2. "당신, 말기 암이래요"
(암환자에게 솔직해야 하는 이유)

이어서 두번째 키워드 보겠습니다.

만약 여러분의 가족 중에 말기 암환자가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환자가 받을 충격을 걱정해
쉬쉬하는게 현실인데요.

병을 숨기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병원 암건강증진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환자 스스로 자신의 병세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자신의 삶을 정리해 보다 편안한 죽음을 맞을 수 있고
가족과의 화해나 자신의 의지대로 의사결정을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에게 안좋은 소식을 전한다는 건
무엇보다 어려운 일이겠지만
환자를 위해, 또 가족들을 위해서는
솔직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키워드3. '불량'한 청량음료?
("청량음료, 아이를 공격적으로 만든다")

마지막 키워드 입니다.

요즘처럼 더울때 아무래도 청량음료에 손이 많이가는데요.

이 청량음료가 아이들을 공격적인 성격으로 만들고
주의력 결핍 문제까지 불러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컬럼비아, 버몬트, 하버드 대학의 공동연구팀이
5세 아동 3천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했는데요.

청량음료를 적게 마시든 많이 마시든
양에 상관없이 아이들의 행태를 공격적으로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주의력 결핍문제와 더불어
금단현상을 일으키는 경우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의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키워드로 보는 관심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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