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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설 빈집털이 막는 방법 6가지는?

2013-02-07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설 연휴에 고향으로 가시는 분들
빈집털이 범죄가 늘면서
집 비우는 거 많이 걱정되실 겁니다.


고정현 기자가 빈집털이
예방법을 소개합니다.




[리포트]

우유 배식구로 문을 따거나,
가스 배관을 타고 유유히 빈집으로 들어갑니다.

절도 범죄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
이 가운데 3분의1 정도는
빈집털이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빈집털이는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문·창문 단속은 기본!

최근 건물 입구에
디지털 도어락이 생기면서
정작 자신의 집단속에
소홀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빈집털이 방지는
철저한 문단속에서 시작됩니다.

-
빈집인거 티내지 않기!

우편물을 잔뜩 쌓아놓고 집을 비우면
빈집털이범의 표적이 되기 싶습니다.

[스탠드업]

“또 이렇게 덕지덕지 붙은 전단지를 제거하고
신문구독과 우유배달을 잠시 중단하는 것이
빈집털이 예방의 지름길입니다.”

- 가스 배관은 요주의 대상!

가스배관을 가시덮개로 덮거나
여의치 않다면 배관 주위에 에어컨 실외기 등
디딤돌이 될만한 물건들을 치워야 합니다.

- 열쇠는 주머니에...

일반 주택에 사는 경우엔
빈집털이 방지를 더 철저히 해야 합니다.

열쇠를 화분이나 우편함 등에
놔두고 집을 비우는 것은 빈집털이를 부르는 행동입니다.


- 방범 창살 맹신하지 말기!

방범 창살을 믿고
창문 단속에 소홀한 것도 위험합니다.

완력으로 창살을 제거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창문을 꼭 잠그고, 철물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방범 벨을 설치해야 합니다.

- 경찰에 빈집 사전 신고하기

매일 순찰활동을 하는
공권력을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인터뷰 : 김종권 경사/ 홍제파출소]
“파출소나 지구대 방문하셔서
빈집사전신고제를 하시면 순찰차나 도보로
2시간마다 한 번씩 연계 순찰하고 있습니다.”


번거롭더라도
조금만 신경 쓰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고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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