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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키워드 뉴스]보험사 ‘나쁜 상품’ 갈아타기 유도 外

2013-08-23 00:00 문화,문화

[앵커멘트]

남) 오늘 누리꾼들은 어떤 소식에 관심을 보이고 있을까요?

여)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뉴스.
하란정 아나운서가 전합니다.


[리포트]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뉴습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지
첫번째 키워드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키워드1. 보험사의 꼼수
(보험사 '나쁜 상품' 갈아타기 유도)

'보험사의 꼼수'

보험에 가입한 분들이라면
" 더 좋은 보험이 나왔으니
이번에 바꿔보는 건 어떻겠냐"는 전화
한두번은 받아보셨을텐데요.

이런 전화가 오면
직원의 말을 무조건 믿기 보다는
꼼꼼히 따져보는 지혜가 필요할 듯 합니다.


금융감독원이
보험계약의 차이를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채
의도적으로 보험사에 유리한 계약으로
갈아타게 한 보험사들을 적발했는데요.

흥국생명과 알리안츠생명, KDB생명 보험사 등이 적발됐습니다.

보험사는 보험업법에 따라
기존보험계약이 소멸된 날부터 6개월 이내에
새 보험을 계약하게 되면
기존험험과 새 보험의 중요사항을 비교 안내해야 하는데요.

이들 업체는
기존보험과 새보험을 비교할 수 없도록
전산시스템을 운영하거나
아예 제멋대로 고객의 보험을 해지하기도 했습니다.

'꼼수부리지 마!'라는 말.
이럴 때 쓰는거겠죠?


키워드2. 세균탕.병균방
(목욕탕.찜질방 43% '레지오넬라균')

다음 키워드 함께보시죠.
'세균탕.병균방'

서울지역의 대형목욕탕과 찜질방 10곳 중 4곳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습니다.

>CG_뜻
레지오넬라균은 박테리아의 일종으로
영상 25~45도의 따뜻하고 습기 찬 환경에서 잘 번식하고
호흡기를 통해 감염이 되는데요.
대형건물의 냉각탑수나 목욕탕등의 오염된 물에
서식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감염이 되면 발열과 기침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는 쇼크와 출혈, 폐렴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데요.

특히 노인이나 환자 같은
면역성이 떨어진 사람들에게는 위험합니다.

기분 좋게 목욕하러 갔다가 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키워드3. '우후죽순' 커피점
(넘치는 커피전문점...영업이익 '뚝')

한집 걸러 한집.
요즘 커피전문점을 보면 드는 생각인데요.

커피전문점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커피업계가 포화상태에 이른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CG_커피영업이익
금융감독원의 자료를 함께 보시죠.

국내 대표 커피 브랜드인 카페베네의 경우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도인 2011년에 비해
39.9% 하락했구요.
커피빈 코리아 50%, 탐앤탐스 역시 12.5% 줄어들었습니다.
스타벅스만이 겨우 6% 증가하는데 그쳤는데요.
매년 20% 이상 성장률을 보이던 것과 비교하면
초라한 성적입니다.

조선일보는 그 원인을 크게 3가지로 꼽았는데요.

우선 2000년대 중반 커피 사업의
과도한 출점 경쟁이 첫번째 요인.

두번째는 경쟁과 맞물린 불황.

마지막으로 줄어든 국민 1인당 커피소비량을 꼽았습니다.

한때 '밥보다 비싼 커피'라는 말로
인기를 실감하게 했던 커피.

이제는 옛말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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