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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박근혜 대통령, 본격 공식 국정업무 돌입

2013-02-25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33년 3개월 만에 청와대에 다시 돌아온 박근혜 대통령,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요.

현재 박 대통령은 숨돌릴 틈도 없이
공식 국정업무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수 기자,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식을 마치고 오후 1시 쯤
청와대로 돌아왔습니다.

청와대를 떠난지 33년 3개월 만입니다.

광화문 행사에 한복 차림으로 나타난 박 대통령은
효자동과 청운동 주민의 환영을 받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현장음]
"30여년 만에 효자동, 청운동 주민을 이웃으로 두게되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청와대 집무실에 도착한 박 대통령은
신임 비서실장과 수석들에 대한 인사발령안에 서명하며
본격적인 국정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국회에 보낼 신임 총리의
임명 동의안에도 서명했습니다.

다만, 정부조직개편안이 통과되기 전이어서
대통령 비서실장과 국가안보실장 등의 인사발령은
이전 직제대로 이뤄졌습니다.

이후 오후 두시 반부터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와
환담을 나누는 일정을 시작으로
외교사절단을 잇따라 만났습니다.

일본, 중국 사절단에 이어
바첼렛 칠레 전 대통령도 만났습니다.

외빈 접견이 끝나면
저녁엔 외국 손님들과 함께 저녁을 먹는 것으로
빡빡한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공식 일정 뒤에도 박 대통령은 안보상황 등
국정전반을 챙길것으로 보이는데요.

청와대 비서관 인선도 마무리해야하는 만큼
33년 만에 돌아온 청와대에서의 첫날 일정은
밤 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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