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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남북 개성공단 실무회담 시작…‘재발방지’ 진통 예상

2013-07-10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지금 개성공단에서 공단 정상화를 위한
2차 남북 실무회담이
열리고 있습니다.

(여) 오전 회의가 10시 35분에
시작돼 11시에 끝났다고 하는데요.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도형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오전 7시에 남북회담본부를 출발한
실무회담 대표단은 오전 10시 35분에
오전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남북 대표단은 기조발언을 통해
의견을 주고 받은 뒤
11시에 오전 회의를 마쳤습니다.

지난 6일 1차 실무회담에 이어
수석대표로 나선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 지원단장은
남북회담본부를 출발하면서
남북의 작은 신뢰를 쌓아
큰 협력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상식과 국제 규범에 맞는 합의를 끌어내겠다는 의미로
공단 파행 재발 방지 방안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하지만 오늘 회담에서
남북이 모두 동의할 수 있는
합의점을 찾아내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우리는 공단 국제화나
피해 기업 보상 방안 등을
포함한 재발방지책을 요구할 것으로 보이지만
북한은 이를 쉽게 받아들이지 않을 전망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회담이 밤늦게까지 이어지거나
3차, 4차 회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남북회담본부에서
채널A 뉴스 김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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