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뉴스 와이드]고무공장 작업장에 불…화재 원인 조사 外

2013-08-22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남) 모텔 옥상과 공장에서 불이 나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달았습니다.

(여) 공사장 인부가 작업 중에
모래더미에 깔리는 사고도 일어났습니다.

사건·사고 김정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붉은 불길이
건물을 집어삼킬 듯
타오릅니다.

소방관이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잦아들 줄을 모릅니다.

오늘 새벽 0시,
강원도 속초시에 있는
모텔 옥상 가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영업을 하지 않는
모텔이라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인근 고시원에 있던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작업장 안이
새까맣게 불에 탔고,

성한 기계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어젯밤 8시 40분쯤
부산에 있는 한 고무공장 작업장에서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지만,
열처리 기계와 천막으로 된
지붕이 타면서 2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열처리 기계 바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 남성이 팔과 얼굴만
간신히 내놓은 채
모래 속에 파묻혀 있습니다.

39살 서 모 씨는
깊이 7미터 정도의 골재저장소에서
모래를 밀어내는 작업을 하다

주변의 모래가 무너져 내려
사고를 당했습니다.

모래가 계속 흘러내려
구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서 씨는 큰 부상 없이
40분만에 구조됐습니다.

채널A뉴스 김정웁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의힘_1215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