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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10대 형제, 계곡에 고립됐다 극적 구조 外

2013-08-11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낮)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여) 서울 독산동에서는
지하 노래방에서 불이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윤정혜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청소년 두 명이
계곡 중간에 앉아있습니다.

구조대가 튜브를 들고 헤엄쳐 다가갑니다.

18살 이 모군 형제가
계곡 중간 콘크리트 구조물에 고립된건
어제 저녁 5시 경.

소방당국은
물놀이 중
고무보트에 구멍이 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같은 유원지에서
구조대원들이
48살 한 모 씨를
줄을 이용해 계곡 밖으로 끌어냅니다.

한 씨는 물놀이를 하던 아이가
물살에 떠내려가는 것을 보고
계곡에 뛰어들었다 30여 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텐트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용덕사 부근 계곡에서
야영을 하던 청소년 9명은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물이 불어나
미처 대피하지 못했습니다.

9명 모두
119구조대에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귀가했습니다.



뿌연 연기가 가득 차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지하 노래방에서 불이 시작된 건
어제 저녁 7시쯤.

불은 노래방 기계 등
9백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꺼졌습니다.

다행히 영업 전이라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노래방 기계 전기 공급 장치에서 문제가 생겨
화제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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