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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F35 탈락, FX 사업 가격 입찰 종료…차세대 전투기 양자 대결로

2013-08-17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차세대 전투기 사업,
FX 3차 사업에서
전투기 제조사들이
가격을 적어내는 가격입찰이 종료됐습니다.

세 개 제조사가 경합했는데,
최종적으로는, 양자대결로 좁혀졌습니다.

김종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의 보잉, 록히드 마틴, 유럽의 EADS사
3사가 경합해 온
FX 3차 사업의 가격입찰이 마감됐습니다.

[백윤형/방위사업청 대변인]
"가격 입찰 결과, 총 사업비 내로 진입한 기종이 있어 이후에 기종 선정을 위한 다음 절차로 진행됨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1,2차 입찰은
3사 모두 너무 비싸게 공급 가격을 적어내는 바람에
무산됐습니다.

방사청은
어떤 제조사가 '예산 안쪽으로'
제안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업계에 따르면
스텔스 기능을 앞세웠던 록히드 마틴사의 F-35가
'한도 밖' 가격을 써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사청은
해당 기종은 종합평가 이후에
'부적격 기종'으로 탈락시킬 계획입니다.

이제
보잉사의 F-15 사일런트 이글과 EADS사의 유로파이터 두 기종의
싸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 유력합니다.

차세대 전투기 기종은
9월 중순
김관진 국방장관이 주재하는
방위사업추진 위원회에서 선택됩니다.

채널에이 뉴스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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