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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민주당, 생활정치 민생정치로 안철수 잡는다

2013-06-02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생활정치, 민생정치로 안철수를 잡겠다.’

민주당 의원들이 1박2일 워크숍에서 내린 결론입니다.

이를 위해 이달 임시국회에서 경제민주화
법안 처리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김상운 기잡니다.


[리포트]
민주당 새 지도부가 들어선 이후
처음 열린 전체 의원 워크숍.

막이 오르자마자
김한길 대표가 기다렸다는 듯
안철수 의원을 향해 포문을 열었습니다.

[싱크: 김한길 민주당 대표]
“장외세력 정치인들로서는 도저히 못해내는 일,
 입법정치를 통해 을을 위한 정치,
서민과 중산층의 정치를 해낼 수 있는 것이 우리들이다”

새정치를 내세워 원외 인사들을
규합하고 있는 안 의원을 겨냥한 발언으로,

구체적인 입법 활동을 통해
민생정치의 성과를 보여주겠다는 겁니다.

안 의원이 새 정치를 내세우지만,
여전히 애매모호하다고 비판하면서
차별화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당 지도부가 거시적인 정치담론보다
생활정치를 유독 강조한 것도 이런 이윱니다.

[싱크: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
“작은 생활의 문제를 차곡차곡 차근차근 해결해가는
다짐을 통해 국민과 호흡을 같이 하고”

민주당은 이달 임시국회에서
민생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경제민주화 법안 34개를 우선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전월세 상한제법과 불법채권 추심방지법 등
사회적 불평등 해소법안과
적정 최저임금보장법 등 노동관련 법안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상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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