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최근 SNS 파문을 일으킨 기성용에게
“내면의 공간을 넓히라”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여)동아시안컵에 출전할 대표팀 1기 명단을 발표하는
자리였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구체적인 내용 알아봅니다.
박성민 기자.
어떤 내용입니까?


[리포트]

네,
홍명보 감독의 어조는
단호했습니다.

경솔한 SNS 글로 물의를 일으킨
기성용에 일침을 가했습니다.

홍 감독은 기성용의 행동이
국가대표로서 적절치 못했다며
축구협회의 경고 조치를
가볍게 생각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이번 논란과 대표팀 발탁은 별개 문제라며
기성용의 승선 가능성은
열어 놓았습니다.

동아시안컵에 출전할 대표팀은
이동국을 제외하고 김신욱을 포함시킨 가운데
국내파와 j리그 선수 위주로 구성됐습니다.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전반기 마지막 선발 등판에 나서
8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애리조나 원정경기에 등판한
류현진은 솔로홈런 포함
다섯 점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LA다저스는 4회 1점, 5회 두 점을 뽑아내며
전세를 역전시켰습니다.

하지만 류현진은 5회 흔들리면서
시즌 최다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뜀틀의 신’ 양학선은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또 한 번
금빛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양학선은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대회 뜀틀 결선에서 15.787점을 받아
2위 러시아의 야블라진을 여유롭게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