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세법개정안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올 상반기 걷은 세금이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세수 실적은
92조 천87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덜 걷혔습니다.
세수 감소는 기업들이 내는 법인세와
소비와 직결돼있는 부가가치세에서 두드러졌는데,
특히 법인세 부족분은 4조 1,88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6.3%가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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